첫, 사랑을 위하여 몇부작 등장인물
2025년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감성 휴먼 로맨스라는 장르적 특징을 내세운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중년의 싱글맘과 싱글대디,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배우 염정아와 박해준이 주연을 맡으면서 연기력과 흡입력을 보장받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첫, 사랑을 위하여'의 몇부작 구성인지, 주요 출연진 라인업, 그리고 줄거리 전개를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사랑을 위하여 몇부작
이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16부작 대신 12부작 체제를 택해 더욱 압축적인 서사와 몰입감 있는 전개가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긴 호흡보다 짧지만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제원 PD의 연출력이 더해져, 매회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감동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각 회차별로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서사적 긴장감이 유지되며, 시청자들은 끝까지 완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사랑을 위하여 등장인물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배우들의 캐스팅입니다. 첫, 사랑을 위하여 등장인물 역할을 다양한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극의 균형을 잡습니다.
- 이지안 역 (염정아)
당당하고 꿋꿋하게 살아온 싱글맘. 현장 소장으로 강단 있는 성격을 보이지만 딸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입니다. 그녀의 인생에 다시 찾아온 첫사랑으로 인해 삶이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 류정석 역 (박해준)
까칠한 건축설계사이자 지안의 첫사랑.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싱글대디로, 지안 모녀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일상이 흔들립니다. 특히 지안 앞에서는 소년 같은 순정을 드러내며 드라마의 로맨스 축을 이끕니다. - 이효리 역 (최윤지)
염정아의 딸로, 의대를 자퇴하고 방황하는 청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결국 바닷가 마을로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 류보현 역 (김민규)
청년 농부이자 햇살 같은 인물. 효리와의 만남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며, 청춘 로맨스 라인을 담당합니다. - 정문희 역 (김미경)
등장과 동시에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 효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그 외 인물들
청해 마을을 따뜻하게 채우는 인물들로 미미할매(강애심), 윤태오(양경원), 고이장 부부(정영주, 박수영) 등이 출연해 서브 서사를 풍성하게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가족극, 멜로, 청춘극의 요소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첫, 사랑을 위하여' 줄거리
드라마의 줄거리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과 가족의 유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싱글맘 이지안은 삶의 무게를 홀로 짊어지며 꿋꿋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딸 이효리가 의대를 자퇴하고 가출을 하면서 큰 충격을 받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효리가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지안의 세상은 완전히 무너집니다.
이효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대충 살겠다"며 방황하고, 바닷가 마을 청해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스스로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청해에서의 생활 속에서 그녀는 류보현과 교감하며 청춘다운 사랑과 고민을 시작합니다.
한편, 지안 역시 딸을 따라 청해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과거의 첫사랑 류정석과 재회합니다.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두 사람은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줄거리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 중년의 재회와 로맨스 - 지안과 정석이 다시 만나 과거의 사랑을 이어가는 이야기.
- 청춘의 방황과 성장 - 효리와 보현이 마을에서 만나면서 새로운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는 서사.
- 가족 간의 유대와 치유 - 엄마와 딸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과정.
이처럼 '첫, 사랑을 위하여'는 단순한 멜로 드라마를 넘어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 가족의 소중함, 청춘의 진정한 가치를 동시에 조명합니다.
결론
'첫, 사랑을 위하여'는 단순히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 아닙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청춘이 마주하는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감성 휴먼 드라마입니다. 총 12부작이라는 짧고도 밀도 있는 전개 속에서 시청자들은 웃음과 눈물, 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염정아와 박해준의 중후한 연기 호흡, 최윤지와 김민규의 신선한 청춘 로맨스, 그리고 김미경을 비롯한 조연진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는 각 인물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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